느티나무 산악회 제139차 산행 안내 (화양계곡)
6월 산행은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6월의 날씨치고는 다소 더운 감이 있었으나
16명이 무사히 산행을 마쳤습니다.
우이동에서 대전차 방어벽까지는 오르막길이어서 다소 힘든 감도 있었지만
모두가 낙오자 없이 등산하였고 하산 길은 평탄한 길이어서 주변의 수려한
수목을 바라보며 내리막길을 느긋하게 걸었습니다
더욱이 숲길 사이로 보이는 오봉의 수려함을 바라보며 걷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송추 가막골"에서의 점심은
모처럼만에 마음껏 갈비를 드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마도 이런 것이 산행 후에 갖는 산행의 즐거움이라 믿습니다.
다음 7월 산행은 충북 괴산의 '화양계곡'이 되겠습니다.
7월의 녹음과 조화를 잘이룬 산수가 좋은 산행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이 지방은 우암 송시열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우암은 아시는 바와 같이 조선후기의 성리학자 철학자 정치가이자 시인
작가로서 당대의 주자학의 대가로서 권력을 휘두루던 인물이었습니다.
특히 "華陽九谷"은 제1곡,경천벽을 시작으로 9곡 파천에 으르기까지
우암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1975년에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 합니다.
모이는 장소: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출구(테크노마트 버스정류장 앞)
모이는 일시: 7월5일 7시30분
점 심: 호산 죽염 식당(전화; 043-832-1388)
회 비: 30,000원
느티나무 산악회 회 장 최 남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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